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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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도서 ㅣ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ㅣ 스캇 솔즈 ㅣ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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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스캇 솔즈

현재 바이블 벨트의 버클이라고 할 만큼 기독교가 강한 테니시 주 내슈빌에서 그리스도장로교회(Christ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눈부신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에서 대표 목사 겸 설교 목사를 맡아 5년 동안 팀 켈러와 함께 동안 사역하면서 배운 리더십과 비전과 복음DNA를 심고 있다. 특별히 그는 교회 담을 뛰어넘어 도시 전체와 세계에 주력하고 있다. 교회의 보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중요한 문제에서 세상과 문화에 사려 깊게 참여하고 일터에서 믿음을 실천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도록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 퍼먼대학교(Furman University)에서 경영학(B.A.)을, 커버넌트신학교(Covenant Seminary)에서 기독교와 현대문화(M.Div)를 전공했다. 교회 목회 외에도 각종 컨퍼런스와 리더십 수련회, 대학생 대상 집회에서 자주 강사로 서고 있다. 저서로는 《리더의 눈물》, 《예수님처럼 친구가 되어 주라》(이상 두란노)가 있다.



도서소개

이분법적 사고에 지친 이들을 위한 바로 그 책!

“당신은 누구의 편인가?”
“예수님이 우리의 편이신가 묻지 말라. 우리가 그분의 편인가를 자문해 보라!”

편 가르기에 지친 당신에게
A 아니면 B, 이것 아니면 저것, 옳고 그름 등 우리는 양분화된 사회에서 항상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 편과 네 편을 나누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나누기만 한다면 다행일 것이다. 내 편은 무조건 옮고, 네 편은 무조건 틀리다고 지적하며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과연 내가 선 편이 이길 수 있을까? 내가 선 곳이 틀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선 곳이 싸움에서 지면 어떻게 할까? 주로 사회적 이슈, 정치, 종교 등이 가장 흔한 주제일 것이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사람들은 항상 예민하고, 날이 서 있다. 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지지 않기 위한 논리를 펴기 위해 고심한다. 가끔은 이런 고민에 지쳐 내가 선 곳이 맞는 곳인지를 고민하다 밤을 새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하는 자신을 설득하기에 이른다.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편 가르기와는 동떨어진 사람들인가? 기독교인들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스캇 솔즈의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이 그것이다.



책 속으로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와 비기독교 사이에서 편 나누는 일에 큰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진저리가 날 만큼 싫고, 지겹다. 편 나누기에 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 당신도 나와 같은 느낌이지 않는가?

편 나누기에 지쳤다

험담과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지치지 않았는가? 낙인을 찍고 낙인이 찍히는 것이 지겹지 않은가? 정치적 풍자와 처음부터 끝까지 인신공격뿐인 토론회를 박차고 나오고 싶지 않는가? 의견을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행태가 진절머리가 나지 않는가? 경청과 관계가 빠진 비판과 정죄가 지겹지 않는가? 모두를 공격할 뿐 아무도 설득하지 못하는 분노의 블로그와 SNS의 글들이 지겹지 않는가? 인종주의와 계급주의에서 성차별주의와 세대주의, 국가주의, 교파주의, 교리주의까지 우리를 부추기는 모든 주의가 싫지 않는가? 너그럽지 못한 윗사람의 태도에 지치지 않는가? 화낼 거리를 찾는 끝없는 탐구가 지겹지 않는가? 하나님께 반대하고, 남들에게 반대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 반대하는 것이 지겹지 않는가? 모든 것에 반대하고 공격하는 세상의 흐름에 굴복해 온 삶이 지겹지 않는가?

정치 풍자 만화가이자 〈뉴욕 타임스〉 논설주간 팀 크라이더(Tim Kreider)는 자신의 일로 인해 늘 ‘직업적으로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한 유행병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면서 그것을 분노하고 화내는 것에 중독되었다는 의미로 “분노 포르노”(outrage porn)라고 명명했다.

편집자들에게 오는 편지와 인터넷 댓글 중 상당수가 강력한 변명의 어조를 띠고 있다. 그들은 밤낮으로 분노의 대상을 찾아다닌다. 우리에게는 자신만이 옳다는 생각과 자신만이 당했다는 느낌을 갖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분노는 순간 후련할지 몰라도, 내면에서부터 우리를 조금씩 파멸시킨다. 이러한 분노는 대부분의 악보다 훨씬 더 은밀히 진행된다. 스스로 분노하기를 좋아한다고 의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분노가 유쾌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고통이나 혐오 같은 부정적인 자극에 대한 건강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분노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분노가 수치스러운 중독이라고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판단하고 욕구를 표출하고, 의분의 흥분을 채우기 위한 분노 포르노에 불과하다고 본다.1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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